영국 브롬스그로브 호텔 추천! 홀리데이 인 버밍엄 브롬스그로브에서의 로맨틱한 휴가 > 영국 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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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둘이 영국 여행하면서 브롬스그로브에 있는 홀리데이 인 버밍엄 브롬스그로브에 묵었는데, 진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 4성급 호텔이라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후기 남겨보려고!

일단 위치가 진짜 편리했어. Kidderminster Rd에 있어서 차로 이동하기도 편했고, 주변에 맛집이나 상점도 많아서 좋았어. 특히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Sanders Park는 산책하기에 완벽한 곳이었어! 푸릇푸릇한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면서 남자친구랑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지. 그리고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Webbs Garden Centres는 정원 용품이나 가구 파는 곳인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 영국 특유의 정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할 만해.

호텔 자체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했어. 객실은 넓고 쾌적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와서 시원하게 쉴 수 있었어. 침대도 푹신하고 린넨도 깨끗해서 꿀잠 잤지! 매일 아침 제공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조식도 진짜 맛있었어. 솔직히 호텔 조식 잘 안 먹는데, 여기는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매일 아침 든든하게 먹고 시작했어.

호텔 안에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이나 생필품 사기에도 편했어. 밤늦게 남자친구랑 맥주 한 캔씩 하면서 수다 떨었던 기억이 나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무료 와이파이! 여행 중에 인터넷 안 되면 진짜 불편한데, 여기는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터져서 실시간으로 사진도 올리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

호텔 내 시설도 진짜 다양했어.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센터도 있어서 여행 중에도 운동할 수 있었고, 벽난로가 있는 라운지에서 책도 읽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 남자친구는 운동하러 가고 나는 룸서비스 시켜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했지. 룸서비스 음식도 퀄리티가 꽤 괜찮았어.

체크인/체크아웃도 신속하게 처리해줘서 시간 낭비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 프런트 데스크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영어도 잘하셔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 없었지. 컨시어지 서비스도 있어서 주변 관광 정보나 교통편 예약도 도와주셔서 진짜 편했어.

가격도 13만원 정도면 4성급 호텔 치고는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 솔직히 이 정도 서비스와 시설이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 다음에 브롬스그로브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여기 다시 올 거야! 커플 여행으로 강력 추천하는 숙소야!

아, 그리고 혹시 차 없이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가 정보를 주자면, 브롬스그로브 기차역에서 택시로 10분 정도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아!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홀리데이 인 버밍엄 브롬스그로브! 영국 브롬스그로브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꼭 한번 고려해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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