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여행 강추! 태국 치앙마이 호텔 추천 - 수안 부아 호텔 & 리조트 후기 (Suan Bua Hotel & Resort) > 태국 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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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짜 이번 치앙마이 여행 대박이었지? 특히 수안 부아 호텔 & 리조트! 솔직히 3.5성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가성비 진짜 미쳤고,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 우리처럼 커플끼리 가면 진짜 강추! 일단 가격이 68,893원이라니 말 다했지.

공항에서 픽업 서비스도 미리 예약 가능해서 편하게 왔고, 도착하자마자 널찍한 주차장에 차 대놓고 바로 체크인! 12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이라 시간도 넉넉해서 좋았어. 짐 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깨끗해서 놀랐어. 야자수 그늘 아래 선베드에 누워서 여유 부리는데 진짜 천국이 따로 없더라. 물도 시원하고 햇빛도 적당히 따사로워서 완전 힐링 그 자체였어.

수영 좀 하고 나서는 호텔 안에 있는 스파에서 마사지 받았는데, 여기 마사지 진심 최고!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어. 가격도 저렴한데 실력은 진짜 고급 스파 못지않았어. 마사지 받고 나오니 몸이 노곤노곤해져서 호텔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여기 음식도 맛있더라. 태국 음식은 물론이고, 간단한 서양식 메뉴도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 특히 저녁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꽤 재밌었어.

저녁 먹고는 호텔 안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도 했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기구도 다양해서 좋았어. 솔직히 여행 가면 운동 빼먹기 쉬운데, 여기는 시설이 좋아서 운동할 맛이 나더라. 운동 끝내고는 방으로 돌아가서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 한잔! 무료 와이파이도 빵빵 터져서 좋았어.

다음날 아침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를 먹었는데,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았어. 특히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쌀국수가 진짜 맛있더라. 조식 먹고 나서는 호텔 근처를 산책했는데,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어.

근처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도보 거리로는 특별한 명소가 언급되지 않아서 차량/대중교통 이용 거리 명소를 넣었습니다. 도보 거리 명소 정보가 있다면 수정해주세요.) 왓 프라탓 도이깜 사원까지 차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치앙마이 예술문화센터, 치앙마이 국립 박물관도 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더라.

우리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치앙마이 시내도 다녀왔는데, 호텔 위치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차로 이동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 오히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어. 시끌벅적한 시내 호텔보다 훨씬 여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었어.

솔직히 치앙마이에 이렇게 가성비 좋은 호텔이 있는 줄 몰랐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무료 와이파이, 주차장까지 다 갖춰져 있는데 가격은 정말 저렴해. 커플 여행으로 치앙마이 간다면 수안 부아 호텔 & 리조트 진짜 강추! 다음에 치앙마이 가면 또 여기로 올 거야. 진짜 후회 안 할 선택일 거야! 아, 그리고 참고로 호텔 내에서는 금연이고 흡연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우리는 비흡연자라 상관없었지만, 흡연자들은 참고해! 아, 그리고 객실에서 직접 요리도 가능하다고 하더라. 우리는 이용 안 했지만, 필요한 사람들은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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